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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맥 쿨러를 쓸일이 있어서 핀맵을 만들다가
RPM 신호를 출력하는 선에 12V의 힘쎄고 강한 전류를 밀어넣어서 쿨러를 태워먹었습니다

대충 이렇게 생긴 쿨러입니다
파워맥의 화끈한 CPU를 식혀주는 2개의 쿨러중
뒷부분에서 공기를 빨아들이는 역할을 하는 쿨러입니다

분해를 해서 탄 부품을 알아보도록 합시다

분해를 하다가 모터와 기판을 연결하는 심이 빠졌지만 그냥 하도록 합시다
어차피 끼워주면 되기에..

분해를 완료한 모습입니다

어느 부품이 탔나 멀티미터로 찍어보니
오른쪽 상단에 다리 3개 달린 부품이 탄걸 확인했습니다

대충 고장난 메인보드를 찾아보니 똑같은 부품이 보입니다
모양이 같으니 그냥 때려박아보도록 합시다

대충 납땜을 해줬습니다
폭이 좁아서 싸구려 인두기로 조금 고생했지만
무난하게 납땜을 마쳤습니다

전원을 켜보았습니다
대충 버리는 보드에서 뽑아낸 아무 부품을 때려박았는데도 잘 돌아갑니다
심지어 멀쩡한 같은 쿨러보다 좀더 빨리 도는것 같기도 하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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