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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쇼핑사이트와 중고나라를 해매다 좋은 매물을 발견해서 덮석 물어왔습니다
여러 그래픽카드가 같이 세트로 있는 중고제품과
1개에 1000원 하는 중고 그래픽카드 가챠였습니다

6000원을 밀어넣고 가챠를 한 글카들 입니다
가격값은 하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같이 구매한 그래픽카드 쿨러입니다
GTX 680이라고 6xx시리즈중 가장까지는 아니고
상당히 높은 성능의 카드입니다
쿨러만 구매한 이유는 추후에 글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은 3만원을 주고 구매한 그래픽카드들 입니다
대부분 고장난거라는데 잘은 모르겠고 목적은 쿨러니 그냥 구매했습니다

680의 쿨러입니다
크고 아름다우며 무겁습니다

680 쿨러의 후면부분 입니다
쫀득쫀득한 써멀패드가 아직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그리고 크고 아름다운 사이즈의 코어와 맞닿는 구리부분이 인상적입니다

바로 뚜껑을 열어보았습니다
거대한 쇳덩어리 방열판과 강력해보이는 쿨러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저 블로워팬을 보면 실제로도 1A이상 잡아먹는 무시무시한 녀석입니다

쇳덩이 방열판의 후면부 입니다
기판과 고정할수 있는 나사부분 4개와 코어와 맞닿는 구리부분이 보입니다

다음으로 볼껀 ATI의 X1950입니다
아주아주 오래된 글카중 하나로 암드에게 먹히기 전의 ATI에서 만들어서 내놓은 물건입니다

특징으로는 슬림하고 길다는것 입니다
실제로 슬롯 1개를 차지할정도로 슬림한 글카입니다

X1950의 후면입니다
여느 그래픽카드와 다르지 않게 복잡한 회로와 여러 부품이 많이 보입니다

스티커 부분입니다
256MB모델로 당시엔 다른 카드들도 저정도는 넣어줬을것 입니다

분해를 해보았습니다
요즘카드와 크게 다르지 않은 구성입니다

메모리의 발열을 빼주는 써멀패드를 보니 아주 두툼하고 쫀득하며 먼지가 많이 붙어있습니다
일딴 다 때어내서 세척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쿨러의 열기가 나오는쪽에 있던 콘덴서 입니다
아랫쪽 콘덴서를 제외하고 모두다 부불어 오른것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코어부분 입니다
요즘 저가형 카드들과 비슷한 사이즈를 갖고있습니다
그런데도 6핀 보조전원이 필요할정도로 전기를 많이 빨아먹습니다
전력소모와 코어크기는 큰 관계가 없나봅니다

이녀석의 쿨러의 후면입니다
굵고 납작항 히트파이프와 코어가 맞닿는 부위에 열전도를 위해 설치된 구리쪼가리가 인상적입니다

사용된 블로워의 사양입니다
12V에 0.4A입니다
왠지 그래픽카드에 사용되는 쿨러들은 하나같이 죄다 출력이 높은 쿨러를 사용하는것 같습니다

상단 플라스틱 커버를 열어보았습니다
통구리 재질의 방열판이 눈에 띕니다
아무해도 납작한 공간에서 코어가 만들어내는 발열을 효과적으로 내보내기 위해 저렇게 설계한것 같습니다

블로워쪽 플라스틱에서 발견한 먼지떡 입니다
......
상당히 크도 더럽게 생겼습니다
얼른 때서 휴지통에 넣어줍시다

다음으로 살펴볼것은 갤럭시의 그래픽입니디
파란색의 기판과 쿨러가 특징인 제품입니다

갤럭시의 GTS 250 512MB 모델입니다
GTS모델이 오래전엔 대중적으로 사용이 되었나 매물이 많이 보입니다.

분해를 해보았습니다
백플레이트 대신 뭔 쇠로된 구조물이 글카가 휘어지지 않게 잡아주는게 있습니다

쿨러 커넥터를 분리해줍니다
특이하게도 일반 컴퓨터 쿨러와 같은 3핀단자를 사용합니다

코어부분입니다
위 ATI것과 다르게 크고 아름답습니다
때어서 열쇠고리를 만들면 딱일것 같아요

쿨러부분입니다
12볼트에 0.32A 의 사향입니다
먼지가 다른 글카와 마찮가지로 아주 많이 붙어있습니다
일딴 이놈도 청소대상에 포함시키겠습니다

방열판과 같이 찍어보았습니다
방열판은 구리심이 박힌게 꼭 인텔의 초코파이가 생각나는 디자인 입니다

다음으로 열어볼것은 상당히 이상하게 생긴 GTS 250 입니다

윗놈과 같은 512MB모델입니다

이녀석의 특징이라면 크고 아름다운 쿨러사이즈 입니다
인텔 초코파이보다 방열판이 두껍고 볼품없게 생겼습니다

어쨌든 쿨러는 이따 말하고
코어부분 입니다
윗녀석과 같은 칩을 사용합니다

전원부 입니다
모스펫을 한쪽에 몰아넣어서 방열판을 부착하기 편하게 설계가 되어있습니다

그 크고 못생긴 쿨러를 분리했습니다
먼지가 아주 심하게 눌러붙었습니다

사용된 쿨러의 사양입니다
12볼트에 0.15A입니다
펜의 직경이 크고 방열판이 상당히 커서 낮은사양의 쿨러를 달아도 커버가 가능했나 봅니다

이런 화면출력기는 필요가 없으니 쓰레기통으로 넣도록 하겠습니디

다음으로 볼것은 필자가 좋아하는 블로워펜을 달고 나온 560 입니다

이녀석은 1GB모델입니다
아마 다른 560도 1GB모델이 많을겁니다

크고 아름다운 블로워를 분리했습니다
초코파이 빰칠정도로 촘촘한 코어 방열판과
전원부 방열판이 보입니다

쿨러입니다 12V에 1A이상 먹는 무시무시한 녀석입니다
일딴 청소를 위해 빼놓도록 하겠습니다

다음녀석은 msi트윈프로저 560 입니다
트프가 쿨링이 좋다는데 히트파이프가 박힌것만 봐도 안심이 됩니다

후면부분 입니다
스티커가 날아갔지만 코어의 모양과 컴퓨터 연결시 뜨는 정보로 알수가 있습니다

크고 묵직한 쿨러를 때어냈습니다
써멀로 떡칠된 코어와 방열판 그리고 굵은 히트파이프가 보입니다

성능이 구린 아톰CPU와 같이 놓았습니다
크기차이가 엄청나게 납니다

써멀을 닦고 찍은 코어부분 입니다
열쇠고리로 만들면 진심으로 예쁠것 같습니다

분리를 해줬습니다
윗녀석과 마찮가지로 써멀로 떡칠이 되어있습니다

아까 분리한 560과 같이 사진을 찍었습니다
둘이 비슷하지만 약간씩 다른부분이 있습니다
예를들면 전원부 방열판 말이죠

이제 방열판을 분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양 모서리쪽에 있는 나사를 풀어주면 간단하게 분리가 가능합니다

쿨링팬을 분리해 보았습니다
크고 아름다운 방열판에 먼지가 보이지만 그럭저럭 납득이 될만한 양 입니다

쿨러의 사양입니다
12볼트에 0.2A로 글카 쿨러로 따지면 평균적인 사양의 쿨러입니다
트프에 들어간 쿨러답게 조용하니 좋습니다

물청소를 위해 가져왔습니다

모두 대야에 담고

가루세제를 아낌없이 뿌려줍니다
어차피 필요로 하는것은 쿨링펜이니 카드가 부식되도 큰 상관이 없습니다

물에 대충 불린후

소다를 준비하고

이것 역시 아낌없이 뿌려줬습니다

좀 시간이 지나니 저렇게 누런색의 찌꺼기 같은게 올라오더군요
그냥 먼지로 생각하고 냅뒀습니다

세척이 끝난 카드입니다
상당히 깨끗해졌습니다
이제 건조후 조립만 하면 될것같습니다

 건조중 보니 일부 카드들에서 저런 부식이 일어난것을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가루세제의 세척력때문에 저렇게 부식이 일어난것 같습니다
하지만 전 쿨러만 쓸것이기 때문에 대충 조립후 건조를 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이녀석들을 구매한것은 쿨러가 필요해서 구매한것 입니다
추후 어떤걸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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