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mm쿨러를 초강력으로 개조해보자

잉여롭게 놀고있던 싸구려 120mm 쿨러와 하드모터가 눈에 보이길래
한번 이 둘을 합치면 어떨까? 해서 한번 둘이 붙여보게 되었습니다

재료들 입니다
120mm 쿨러와 하드디스크 모터 그리고 컨트롤 보드입니다

먼저 쿨러에 구멍을 뚫기위해선 뭔가 강려크한게 필요하겠죠?

그래서 드릴을 준비해왔습니다

쿨러의 날개를 분리후 저기 축있는곳에 바람구멍을 내줄겁니다

대충 아무 구멍뚫는걸 대충 장착후

대고 뚫었습니다
그랬더니...

어?
날개가 부러져 버렸습니다
뭐..흔한일이니 저건 버리고 새로운 120mm 쿨러를 꺼내와서 바람구멍을 잘 내줬습니다

그냥 바람구멍을 내주니 모터와 구멍의 크기가 미묘하게 달라서 줄로 구멍을 조금씩 늘려서 구멍에 맞게 해줄려 합니다
뭐..저건 올바른 사용법이 아니니 따라하지는 마세요

뭐..고무가 파여버리긴 했지만 그냥 더 꽉 조이고 그냥 했습니다

대충 사이즈를 맞추고 모터와 연결해봤습니다
으으..가루가 엄청많이 떨어집니다
저걸 하실땐 필히 저 가루들을 처리할수 있는걸 준비하고 하세요

줄질을 마치고 찍은 줄의 그립고무

임시로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밸런스따윈 생각안하고 그냥 가운데다! 라고 생각한곳에 구멍을 뚫어서 무게중심이 틀어져서 진동이  꾀나 있습니다

뭐..그냥 장식품으로만 쓰일것같으니 그냥 순간접착제로 붙였습니다

안전을 위해 그릴을 달아주려 합니다
그냥달면 모터에의해 장착이 안되니 절단을 해서 모터사이즈와 맞춰줬습니다

조립을 하는중 입니다

안전망도 조립해줬습니다

작동테스트 사진입니다
풀파워로 돌렸을때는 비행기 이륙하는 소리가 나고..
그냥 서버용 쿨러가 다 됬습니다
기껏 만들었는데 그놈의 소음과 진동 때문에 어디에도 함부로 못쓰게 됬습니다.